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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University Of Iowa

디트로이드(Detroit) 공항

by NariNalDa 2012. 8. 25.

델타항공을 통해 아이오아에 있는 시더래피즈공항을 가게 되니 인천공항 -> 디트로이드 -> 시더 래피즈 이렇게 경유하게 되었다.


나는 디트로이드에서 거의 19시간을 대기해야하는 상황이엇다... 지금 생각해도 대체 그 시간 어떻게 보냇는지 모르겠넴.. 무엇보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왕복비행기 값이 283만원


나 나왔다는 것이 더 뼈저리게 아팠다.;-;




인천 -> 디트로이드 가는 동한 나왔던 기내식이다. 오믈렛인데 맛은 그냥 보통인거 같다. :) 

사실 울렁이고 시끄러운 비행기안에서 무언가 먹는다는 것 자체가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서 딱히 좋다 나쁘다 평가하기가 그렇다

중간중간 간식이나 음료를 자주 줬당. 기내 서비스는 그냥 그것도 보통인거 같다. 막 좋지도 않았지만 별로 나쁘다는 인상도 없었다.



디트로이드에서 체크인하고 들어와서 다음 비행기를 기다릴 때 찍은 사진이다. 디트로이드도 허브공항이라 매우 큰 공항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역시 크긴 크더라... 

근데 인천공항은 체크인 하고 들어가기 전에 공항 자체에도 음식점이나 편의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그것만 생각하고 처음 디트로이드 갔을 땐 큰 낭패였다.

난 당연히 체크인하기전에 공항내부에 음식점이나 여러 개 있을 줄 알았더니... 공항엔 체크인할수있는 기계와 사람들만 있고 체크인을 하고 들어와서야 이것저것 눈에 보였다.

아 체크인하기 전에 공항에 바로 연결된 호텔이 있었는데 젤 싼게 하루에 106달러인가.. 그래서 그냥 하룻밤 공항에서 노숙하기로 했다.





공항에서 소파에 쭈그려 자면서 밖에 비행기 찍은 사진이다.. 이때 비가 와서 정말이지 추워 죽는줄 알았다. 한국에 날씨가 너무 쪄서 반팔 반바지 입고 갔었는데 공항에 있으니 냉방시설땜에 춥고 비가 와서 날이 더 추워진 듯 했다.




저 위에 다니는 전철이 참 씡기했다. 난 저걸 탈 일이 없고 너무 피곤해서 그냥 눈도장만 찍고 사진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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